17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각자 추억의 맛을 찾아 나선 5인 편셰프(이경규, 이영자와 아울러서 이정현, 정일우, 이혜성)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답니다. 이영자는 1968년생이랍니다.

정일우는 고교시절 추억의 맛을 찾아 신림동으로 향했고 이혜성은 모교인 서울대학교에서 선배 오정연과 만났답니다. 이경규는 고향인 부산에서 다양한 추억의 음식들을 맛봤답니다. 메뉴대결 주제가 ‘추억의 맛’인 만큼 5인 편셰프 모두 자신의 추억을 꺼내놓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울컥하고 뭉클한 감정을 선사한 편셰프가 바로 이영자랍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개그우먼 이영자가 아닌, 사람 이영자의 진솔한 모습이 엿보였기 때문이랍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추억의 맛’을 찾기 위해 고향인 태안 안면도로 향했답니다. 이영자는 반겨주는 고향 사람들과 함께 싱싱한 해산물을 비롯, 호박고구마와 아울러서 고구마 빼때기 등 다양한 고향 음식을 맛봤답니다. 이어 이영자는 할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우럭포찜과 굴밥을 먹기 시작했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 상차림을 보며 이영자는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이영자의 전매특허 먹방이 시작됐지만 평소 이영자의 먹방과는 사뭇 달랐답니다. 한 입만 먹어도 이영자의 가슴을 울컥하게 만드는 ‘고향의 맛’이었기 때문이랍니다. 이영자는 태안의 향토음식 게국지를 먹다가 감정이 북받쳤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