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지훈(1993년생)이 드림투어 ‘최초 3회 우승’을 달성하며 PBA드림투어 랭킹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 했답니다. 아울러 최고령(68세) 프로당구 선수인 김철민은 6차전 준우승에 힘입어 149위에서 7위로 무려 142계단이나 상승했답니다. PBA(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선지훈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민테이블 PBA드림투어 6차전’ 결과를 반영한 드림투어 랭킹을 17일 발표했답니다.

선지훈은 3‧5차전에 이어 6차전까지 우승하며 랭킹포인트 10,000점을 추가, 총 31,400점으로 랭킹1위를 질주했답니다. 2위 김기혁(21,300)보다 10,100점이나 앞선 것. 선지훈은 특히 PBA1부투어 승격권인 공동10위 강인수 박정근(2600점)과의 포인트 격차가 28,800점이나 돼 남은 두 차례 드림투어 결과와 상관없이 10위 내 진입을 확정, 1부투어 승격을 확정지었답니다.

 

랭킹 2위는 이번 대회 16강서 준우승자 김철민에게 패한 김기혁이 지켰답니다. 김기혁은 2‧4차전 우승으로 얻은 포인트 20,000점과 이번 대회 16강 포인트 500점 등을 보태 21,300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초대챔프’ 윤균호도 랭킹 3위를 유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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