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이 어색한 큰 누나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2022년 4월 19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딘딘과 큰누나 임아리 씨의 이야기가 그려졌답니다.


이날 딘딘은 방송에서 어색한 큰 누나와 '호적메이트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경규 선배님이 정말로 영상을 찍으니까 스튜디오에 있기 부담이 됐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큰누나와는 어른이 되고 둘이 긴 시간을 있어본 적이 없다. 함께한 기억은 중2 때가 마지막인 것이다. 아무래도 불편하다"고 털어놨답니다.

누나와 나이가 7살 차이가 난다는 딘딘은 불안감에 엄마와 둘째 누나에게 연락했답니다. 딘딘은 "(첫째 누나와 함께할 생각을 하니) 숨 막힌다. 내 방송 인생 제일 정말로 큰 위기"라고 속마음을 이야기했답니다. 딘딘의 큰누나 임아리 씨는 "얼마 전에 임용이 돼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새내기 교수인 임아리다"고 자신을 소개했답니다.


이 두 사람은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빵집, 꽃집, 떡볶이집을 찾아갔답니다. 꽃집 사장님은 성격 좋은 둘째 누나를 기억했으며, 딘딘은 까칠한 큰누나를 기억한 사장님의 말에 크게 좋아했답니다. 큰누나는 "누가 무슨 이야기를 하면 진짜로 달려들어서 놀리는 걸 보니 32살인데도 12살 철이 같았다"고 고개를 저었답니다. 떡볶이집에서는 각자 떡볶이를 시켰답니다. 취향이 다를 거라고 생각했던 남매는 순대 간만 먹고, 달걀을 으깨서 먹는 서로의 모습을 보고 놀라워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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