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탤런트인 김용건이 나이가 39세 연하의 여성 A씨로부터 낙태 강요 미수 등의 혐의로 고소 당한 가운데 아들인 하정우 측은 노코멘트로 일축했답니다. 


하정우의 소속사로 알려진 워크하우스컴퍼니 관계자는 2021년 8월 2일 오전 전해진 김용건의 피소 소식에 대해 "하정우 아버지의 사생활 영역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는 상황이다"고 조심스러워 했답니다. 참고로 같은 날 오전 경에 한 연예매체는 김용건(76)이 39세 연하 여자친구인 A씨(37)에게 낙* 강요 미수죄로 피소됐다고 보도를 했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김용건과 A씨는 지난 2018년 경에 한 드라마 종영파티에서 처음 만나 좋은 관계를 이어왔답니다. 지난 2021년 4월 경에 A씨가 임신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은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A씨는 "무려 13년 동안이나 숨어서 만났다. 그런데 이제는 뱃속의 생명까지 지우라 하는 것이다"면서 "김용건씨의 삶이 소중한 만큼 정말로 한 여자의 인생도 소중하다. 이기적이며 무책임한 사람이다"며 소송 이유를 밝혔답니다.

이후 김용건은 법무법인을 통해서 "갑작스러운 피소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이다"고 고개 숙였답니다. 이에 김용건은 "지난 2021년 4월 초, 상대방으로부터 임신이 4주라는 소식을 들었던 상황이다. 당시에 서로의 미래를 약속했다거나 계획한 상황이 아니었기에 기쁨보다는 조금은 놀라움과 걱정부터 앞섰던 것이다. 제 나이와 아울러서 양육 능력, 아들들을 볼 면목, 사회적 시선 등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왔던 것이다"며 출산을 반대했던 이유를 밝혔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을 바꿨다고 강조했답니다. 김용건은 "A씨의 출산과 태어날 아이에 대한 양육의 책임을 정말로 지겠다"고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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