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탑(나이 33세·최승현)이 국내 복귀는 없다고 못 박았답니다. 탑은 2020년 2월 7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켜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는 술잔을 기울이며 방송을 진행했고 발음이 꼬이며 격양된 모습을 보이는 등 술에 취한 듯 보였답니다.
방송을 시작한 뒤 한동안 술잔을 기울인 뒤 탑은 “그냥 한번 보여주고 싶었던 마음이다. 내가 어떻게 살아있는지 사람들이 모르는 것 같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며 “그냥 그뿐이고 팬들에게 항상 미안하다”고 말했답니다. 근황을 묻는 팬들의 질문에는 “요즘 음악 만들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사람들이 너무 못됐다. 사랑을 가져달라”고 말했답니다.
탑은 연습생 출신 한서희씨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고 의경 신분에서 해제됐답니다.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고 지난해 7월 소집해제했습니다. 탑을 비롯한 빅뱅 멤버 모두 군 복무를 마친 상태이나 국내 활동은 기약이 없는 상태랍니다. 빅뱅은 오는 4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참석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