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배우 이윤지가 방송에서 남편 얼굴을 공개했답니다. 12월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말입니다.
이윤지는 남편 정한울이 방송을 찍는 것을 어려워했다며 "환자 100명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답니다. 정한울은 자신을 이윤지의 남편이라며 "구강악안면외과 선생님"라고 소개했답니다. 아울러 또한 이날 방송에서 정한울은 "아내와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었다. 아내가 많이 배려해줘서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윤지는 "처음엔 남편과 의사와 환자 사이로 만났던 것이다. 근데 그땐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얼굴을 몰랐다"며 "하루는 배우자의 가족분 결혼식에 내가 초대 됐던 것이다. 남편의 마스크를 벗은 모습을 처음 봤는데 그땐 살이 빠진 상태여서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한편 정한울은 "아내에게 먼저 연락이 왔던 것이다. 왜 나한테 연락을 할까 생각했는데 하루는 아내가 결혼한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결혼식 소식을 알리는 줄 알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라고 말했답니다.